요즘 같은 때라면...


요즘 같은 때라면 단계별로 이정표가 나타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곤 한다.

뭔가 잘 풀리지도 않기도 하고, 마음을 다잡기도 힘들기도 한 시기인듯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어진 얼마간의 시간안에 무언가를 만들어내야하고,

그 결과에 대한 피드백도 살펴봐야한다.


정리가 필요한 시기인지도 모르겠다.

스스로에게도 애매한 이 태도는 어째서 사라지지 않고 계속 곁에 머무는걸까..

지금은 당장에 마무리해야할 일에 헉헉 대고 있는 현실을 어떻게든 헤쳐나가야할뿐이다.

나만 힘들어지는게 아니라 주변 사람들도 함께 힘들어진다는게 더 슬픈 요즘이다.


내일은 좀 더 나아지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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