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가 아픕니다. DAY-3

오늘도 아이를 재우는데 한시간 씨름하고

육아퇴근하고 컴퓨터 앞에 앉았습니다.

휴식아닌 휴식시간이네요.

이것저것 하다보니 새벽 2시..ㅋㅋ


어제부터 어깨가 아픕니다.

의자에서 내려오다 발을 헛딛었다가 미끄러졌었는데,

거실바닥에 그대로 고꾸라졌었거든요.


다행히 거실엔 층간소음방지용 매트가 깔려있어

맨바닥보다는 충격흡수가 많이되서 크게 다치진 않았습니다.

넘어질때 주변에 딱딱하거나 날카로운것이 없었고,

제일 다행인건 아들녀석이 주변을 맴돌지 않았었다는거죠.


그놈의 크리스마스 벽트리를 다시 설치하다가 큰일날뻔했네요.

아이가 손모양으로 반짝반짝하게 해달라며,

다시 해달라는 바람에..


아침이 되니 쑤시기 시작해서 저녁이 되니 이거 결리고 난리가 났네요.

왼쪽팔이 조금 저릿한 느낌에..

어깨는 크게 돌리기가 힘든 상황이랄까요..

내일 여건이 되면 병원을 가야겠습니다.

더 크게 다치지 않은게 천만다행이죠.


뭔가 시작하려는데, 또 몸이 말을 안듣게 생겼네요.

걱정 반 근심 반이지만..

잘될꺼라 스스로를 또 다독여 봅니다.


당분간은 푸념담은 일기장처럼 티스토리를 운영하면 어떨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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